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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캡슐호텔 알아보기

 

 여행을 다니다 보면 잠잘 곳이 마땅치 않아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족여행이나 단체여행이야 어쩔 수 없이 정해진 숙소에서 잠을 청하는 경우가 있겠지만 혼자서 출장을 가거나 단촐한 여행을 갔을 때 저렴하고 간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가 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야 혼자서 편히 쉴 수 있는 캡슐호텔이 많이 퍼져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런 시설이 없었는데요. 지난달 20일부터 인천공항 1층에 국내최초로 캡슐호텔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혼자만의 쉼터로는 딱 어울리는 장소일거 같습니다. 

 



 이른 비행시간이 잡혀있거나 늦은 입국으로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이 마땅치 않을 때 이용하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겠지요. 이용하는 요금제도 독특한데요. 시간당으로 과금이 매겨지는 방식입니다. 





 


 호텔내부는 수면이 주목적인 사람들에게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면에 방해될 수 있는 TV는 빼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할 수도 있구요. 우리나라 전통 집구조에 어울리는 한옥식 구조가 독특한데요. 샤워실에서 간단한 샤워를 한 후 바로 수면을 취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특히 수면에 방해될 수 있는 소음을 신경쓴 구조가 정말 맘에 듭니다. 





 

 이용요금을 한 번 살펴볼까요? 시간당 요금과 숙박요금으로 2원화 되어있는데요. 기본 비용에 시간당 추가 비용이 알맞게 책정되어 있어 자신의 일정에 잘 맞춰 사용하면 될 듯합니다. 


호텔이나 모텔에서 숙박을 할 경우 시간이 남을 경우도 같은 요금을 부담해야하는데 이렇게 이용하면 효율이 높아 보입니다. 






 

 숙박을 할 때는 스마트폰에 앱을 깔아서 모든 처리를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직접 프론트에서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절차를 잘 숙지하고 이용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아직 우리나라 전반에 캡슐호텔이 퍼져있지 않지만 이번 인천공항 캡슐호텔이 영업을 시작함으로 인해 다른 장소들에도 많이 설치되어 이용에 편리함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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