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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붓는 원인과 부종을 해결하는 3가지 방법


■ 술을 마시고 나서 붓는 원인


▷뇌의 수분 조절 기능을 마비시키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기본적으로 몸에 독입니다. 몸은 독성을 빠르게 체외로 배설하려고합니다. 

소변으로 노폐물과 독성 물질을 체외로 내보내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알코올을 섭취하면 뇌는 항이뇨 호르몬의 기능을 강화시켜 소변의 양을 늘리려고 합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어 무독화된 후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간에서 알코올 분해시에 대량의 수분을 필요로합니다.





따라서 뇌는 갈증을 느끼게 되고 수분을 마시도록 명령을 내리게 되는 거죠. 평소 뇌상태면 소변으로 나가는 수분의 양과 마신 수분의 양의 균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정할 수 있습니다만, 알코올에 취해 버리면, 수분 조절 기능이 마비되어 수분 섭취의 브레이크가 듣지 않게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평소 500ml 페트병 음료는 하루에 1 개 정도 밖에 마실 수 없지만, 술에 취하게 되면 맥주나 음료수를 순식간 1000ml 이상은 마셔 버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술에 취해 버렸을 때의 수분 섭취는 불안정합니다.





▷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신의 혈류가 좋아집니다. 

술에 취하면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혈관이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혈관이 확장할 때 혈관 벽에 있는 혈장 교환을 하는 구멍의 크기도 확장되어 버립니다.

구멍의 크기가 커질수록 더 많은 수분이 세포에 배어 버리기 때문에 부종이 촉진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 부종의 해소법


 ▷ 혈액 순환 촉진 체조


수분을 배설하는 소변의 양을 늘리기 위해서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부종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얼굴의 부종입니다. 얼굴의 부종을 줄이려면 우선은 머리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체조를 해야합니다. 



고개를 돌려 목에서 어깨를 풉니다.

팔을 돌려 어깨 부분을 풀어 줍니다.


충분히 푼 후, 부종이 특히 걱정되는 얼굴 부분을 마사지합니다. 

얼굴에 큰 혈관이 달려 있는 것은 관자놀이에서 귀 근처이므로, 거기를 향해 밀어 올리듯이 마사지하면 효과적입니다.


▷ 걷기 운동



혈류 촉진에 매우 효과적인 것이 걷기입니다. 

전신에서 혈액이 가장 몰려 있는 부분이 다리에서 종아리입니다. 이 부분은 운동하지 않으면 특히 붓기 쉬운 부분입니다. 

다리의 근육을 사용하면 근육의 수축에 의해 혈액이 밀려 혈류가 촉진되어 부종이 해소될 것입니다. 

걷는 것은 부종 이외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추천드립니다.




▷ 칼륨이 많은 음식 섭취


운동 이외의 붓기 해소에 효과적인 것은 칼륨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칼륨이 많은 식품은 다양하지만, 술을 마신 후에는 그다지 식욕이 일지 않는데요.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다음의 과일입니다.


바나나

키위

파파야

자몽과 귤 등 감귤류의 과일


하지만 아무리 붓기를 해소하려 한다해도 갈증을 참는 것은 금해야합니다. 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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