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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 추출물 효능과 부작용
은행잎 추출물은 은행 나무 잎을 건조시켜 알코올로 유효 성분을 추출한 것입니다. 은행 나무는 생명력이 매우 강하고, 약 2억 5천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은행잎 추출물의 효능을 인정 받아 현재는 치매 및 기억 장애, 이명, 현기증 등을 개선하는 의약품으로 취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법률에 의해 은행잎 추출물은 의약품이 아닌 건강 식품이나 보충제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은행잎 추출물에는 케르세틴이나 루틴, 카테킨 등의 30여종의 플라보노이드와 징코라이드 등의 유효 성분이 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은행잎 추출물의 유효 성분 중에서도 징코라이드는 다른 식물에 존재하지 않고, 은행잎에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은행잎 추출물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력에 의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효 성분의 징코라이드는 혈관을 넗혀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혈소판이 굳어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징코라이드는 모세 혈관을 보호하고 혈관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은행잎 추출물에 포함된 이러한 유효 성분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뇌세포 등이 사멸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더불어 뇌의 혈류가 나빠져 일어나는 치매와 알츠하이머의 개선에 효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혈류 개선의 효과로 인해 냉증이나 어깨 결림, 이명, 현기증 등의 효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은행잎 추출물의 기대되는 효능 정리
-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노화 방지 효과
- 혈류 개선 효과에 의한 고혈압, 냉증이나 어깨 결림, 이명, 현기증 등의 증상 예방 및 개선의 효능
- 알츠하이머와 치매의 예방과 개선에 효능
* 은행잎 추출물 부작용
은행잎에는 플라보노이드와 징코라이드 등의 유효 성분 이외에도, 은행잎 자체의 성분에 알레르기 물질인 징코루산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은 먹을 수 없는 은행잎을 추출물로 섭취할 경우에는 징코루산의 제거를 꼭 해서 먹어야 합니다. 은행잎 추출물이 몸에 좋다고해서 생 잎과 은행을 날로 먹으면 심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생으로 먹으면 안됩니다.
더불어 은행잎 추출물이라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두통이나 위장 장애,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